해방 이후 철도 파괴에 대한 경비를 위해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립된 경찰대. 철도경찰대는 1946년 1월 25일 해방 이후 민족 대이동기에 처하여 운수력 부족으로 인한 혼란 사태 방지와 철도 파괴에 대한 경비를 담당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김천(金泉)에서는 같은 해 3월 16일에 철도경찰 김천경찰서가 설치되어 서장과 수사관 3명 등이 부임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1947년 3월 철...
1960~1961년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청사 이전을 둘러싸고 유촌리 주민과 사동리 주민 사이에 발생한 충돌 사건. 1959년 부항면의회는 김천시 부항면 유촌리에 있던 부항면 청사를 사동리로 이전하기 위한 안건을 의회에 상정하였다. 표결 결과 7대 4로 부결되자 당시 면의회 의장 김영범이 사사오입을 적용하여 가결을 선언하였다. 부당한 가결로 처리된 청사 이전에 관한 사항을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