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에 있는 3·1 만세 운동을 기념하여 세운 비.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일어난 3·1 독립 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기념비이다. 위천면에서 1919년 4월 8일 위천 장날을 택하여 유희탁, 정대필이 주동이 되고 유한탁과 이형준 등이 합세하여 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장꾼들도 합세하여 독립 만세를 외치니 그 기세가 하늘에 닿았다...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서 1919년 4월 8일 일제에 항거하기 위해 일어난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의 만세 운동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가조면에서 만세 운동이 먼저 일어나고 뒤이어 위천면에서도 만세 운동을 계획하여 1919년 4월 1일 위천 장날을 기해 대규모로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열린 파리 강화 회의에서 미국의 윌슨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