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양지리에 있는 1923년에 신종학이 선조를 추모하여 건립한 정자. 거창 양지리 인풍정(居昌 陽地里 引風亭)은 인풍대 아래에 있는 누각형 정자다. 묵일헌(默逸軒) 신치중(慎致中)[1634~1691]이 1678년(숙종 4) 자연 속에서 자기 수양을 위해 인풍대를 쌓았다. 1923년에 후손 신종학이 선현을 추모하여 유허지에 정자를 건립하였다....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1923년에 전개된 경제적 자립 운동. 1923년 전국적으로 경제적 자립 운동인 물산 장려 운동이 전개되자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도 1923년 3월 3일(음 1월 16일) 주초 단맹회(酒草斷盟會)를 결성하여 술과 담배에 쓰이는 돈을 저축하여 공익에 쓰기로 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일본은 공황에 빠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제는 조선...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의 9개 법정리 중 한 지역인 양지리(陽地里)에는 수옥리, 양지리, 저전리 등 3개 행정리와 수옥리에 속하는 수옥 마을, 창촌 마을, 양지리에 속하는 양지 마을, 저전리에 속하는 저전 마을 등 4개 자연 마을이 있다. 양지리는 1937년 신원면사무소가 과정리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기까지 신원면의 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