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창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거창 부사 김인순의 선정을 기리는 비. 김인순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의 후손이다. 영은 부원군(永恩府院君) 김문근(金汶根)의 아버지이고, 고종 초기의 영의정 김병국(金炳國), 김병학(金炳學)의 할아버지이다. 1808년(순조 8)부터 1810년(순조 10)...
조선 후기 경상남도 거창 출신 효자와 그의 부인. 조선 시대에 지금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 마을에 살았던 신성렬(愼性烈)[1759~1800]은 친어머니 모친상 후 3년 동안 채식하였으며, 계모와 친부를 지극히 섬겼다. 부인 강씨(姜氏)는 남편이 천연두로 죽은 뒤 아이와 시부모 때문에 죽지 못하다가 3년 뒤 남편의 뒤를 따랐다. 신성렬의 자는 백승(伯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