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출신 근대 유학자 이용의의 문집. 이용의(李鎔義)[1825.6~1903.12.7]의 자는 맹첨(孟瞻), 호는 지초(芝樵), 본관은 하빈(河濱)이다. 할아버지는 이능묵(李能黙)이고, 아버지는 이시창(李時昶)이다. 외할아버지는 서산 정씨(瑞山鄭氏) 정응규(鄭應奎)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기리에서 태어났다. 부인 서산 정씨는 정집(鄭㙫)...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안흥 마을 출신 개항기 문신 윤봉의의 문집. 윤봉의(尹鳳儀)[1839~1919.2.7]의 자는 순구(舜九), 호는 하당(河塘),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아버지는 윤화옥(尹和玉)이고, 어머니 서산 정씨(瑞山鄭氏)는 정만술(鄭萬述)의 딸이다. 부인은 여흥 민씨(驪興閔氏) 민명세(閔命世)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안흥...
정지원을 시조로 하고 정지운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거창군의 세거 성씨. 동래 정씨(東萊鄭氏)는 전국적으로도 분포가 많아 조선 시대에 재상을 많이 배출한 대표적 씨족이다. 15세 정지운(鄭智耘)[1444~1499]이 거창에 입향한 이래로 자손이 번성하여 현달한 자가 많아 영남 우도에서 인정하는 명문이 되었다. 거창 입향조인 15세 정지운은 14세...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이야기.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의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영천(瀯川)과 월천 쪽에서 흐르는 아월천(阿月川)이 만나 시작되는 황강(黃江)은 남하 다리를 지나 합천댐으로 도도히 흐르고 있는데, 이 강의 동북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 동래 정씨가 500여 년 동안 터 잡고 살아온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이다. 마을 뒷산에 옛 무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