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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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무거운 돌이나 물건을 옮기면서 여럿이 부르던 노래. 「목도소리」는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노동요의 하나로서, 밧줄을 어깨에 걸러 매고 물건을 옮기면서 불렀던 노래이다. 미·솔·라·도·레 5음계의 메나리 토리로 된 곡이다. 「목도소리」는 1993년 4월 6일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현 청평면] 대성1리 주민 김완수[69세, 남]가 메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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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전승되는 일을 할 때 부르는 노래. 노동요는 의식요, 유희요, 흥민요, 동요 등과 함께 민요의 일종이다. 노동요는 노동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는 일노래이며, 혼자 또는 여럿이서 함께 부른다. 대개 노동요는 선후창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선창자는 소리를 메기는 역할을 하고 후창자는 받는 역할을 맡는다. 가평군의 노동요는 외서면, 가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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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민중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노래. 민요(民謠)는 민간의 생활에서 우러난 노래로서,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동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평군의 민요에는 주로 노동요의 출현이 많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가평군의 민요로는 논밭일 할 때 부르는 농요와 목도로 무거운 물건이나 돌을 옮기면서 부르는 목도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