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개설]

1956년 2월 4일 서울특별시 시립도서관설치조례 제정 이래 서울시 내에 설치한 지역도서관 가운데 하나이다.

[설립 목적]

개포도서관은 강남구 개포동 주민의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다양한 장서와 연속간행물, 비도서자료, 인터넷 환경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생활 향상을 위한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 분야의 정보 및 지식을 개포 주민에게 제공한다.

[변천]

1983년 11월 17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1,819호로 「개포도서관 설치조례」가 공포되었다. 1984년 3월 12일 대한주택공사로부터 도서관 시설물을 인수받아, 3월 28일에 ‘개포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1996년 전자정보실을 개설하였다. 2003년에 디지털자료실을 개설하였다. 2010년부터는 도서관 통합페이지를 오픈하고 비도서자료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개포도서관은 단행본, 연속간행물 열람 및 대출서비스, 디지털자료실 이용 서비스를 온라인과 연계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택배대출서비스도 있다. 도서 열람과 대출 이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시청각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회와 독서교실, 문화강좌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문화행사와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자연관찰 학습장을 조성하여 벼·보리·무·배추 등 40여 종의 우리 농산물을 재배하고 토끼 등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암석도 종류별로 전시하고 있다.

[현황]

개포도서관의 조직은 관장, 행정지원과, 정보자료과이다. 2016년 현재 24명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포도서관은 대지 10,000㎡, 건물 2,377㎡로, 자료열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간행물실, 시청각실, 일반열람실, 문화교실, 기타실이 있다. 1층에는 문헌정보실, 어린이자료실, 시청각실, 2층에 연속간행물실, 일반학습실, 강의실, 디지털자료실이 있다.

개포도서관은 서울특별시립도서관 및 서울시 통합 평생학습관/도서관 이용 규칙에 따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을 기준으로 문헌정보실은 오전 9시~오후 10시, 연속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실은 오전 9시~오후 6시, 일반학습실은 하절기에는 오전 7시~오후11시, 동절기에는 오전 8시~오후 11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법정공휴일, 임시공휴일이다.

자료는 2016년 2월 29일 기준 도서가 총 202,353권, 연속간행물이 626부, CD-ROM과 DVD, E-BOOK을 포함한 비도서류가 11,673점이 있다. 개포동성당 맞은편 개포공원에 접하여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는 개포도서관 앞, 개포주공1단지 앞, 경기여자고등학교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의의와 평가]

개포도서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안팎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여 이용자가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기발전과 여가활용에 유익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