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시립 도서관.

[개설]

1956년 2월 4일 서울특별시 시립도서관설치조례 제정 이래 서울시내에 설치한 지역도서관 가운데 하나이다.

[설립 목적]

강남도서관은 각 분야의 정보 및 지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강남구 삼성동 주민의 지적 수준을 향상하고 건전한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강남도서관은 다양한 장서와 연속간행물, 비 도서자료 및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강좌,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열어 자기발전 및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변천]

1981년 9월 21일 서울특별시 조례 제1537호로 강남도서관 설치조례가 공포되었다. 1982년 3월 23일에 ‘강남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1988년 5월부터는 주민들의 독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자동차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1997년 전자자료실을 개실한 이래 디지털자료를 확충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문화강좌, 문화행사 등의 평생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강남도서관은 단행본, 연속간행물 열람 및 대출서비스와 디지털자료실 이용 서비스를 온라인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은 ‘서울시 통합 평행학습관/도서관’과 연동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택배대출서비스도 운영한다.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회와 독서교실, 언어교육·취미 등의 문화강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문화행사와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설 중이다.

[현황]

강남도서관은 관장, 행정지원과, 정보자료과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현재 20명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남도서관은 대지 1,079.1㎡, 건물 1,631.41㎡로, 자료열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간행물실, 시청각실, 일반열람실, 문화교실, 기타실 등이 있다. 지하1층에는 책사랑 쉼터, 휴게실, 1층에는 어린이실·모자실, 안내실, 서고, 2층에는 일반열람실, 행정지원과 사무실, 관장실, 3층에는 디지털실·간행물실, 정보자료과 사무실, 서고, 4층에는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독서회의실, 서고가 있다. 소장 자료로는 2016월 3월 31일 기준 도서가 총 156,132권, 연속간행물이 120부, CD-ROM과 DVD를 포함한 비도서류가 8,316점이 있다.

서울특별시립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이용 규칙에 따라 운영하며 도서관 이용시간은 일반열람실은 동절기[11월~2월]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주말[토·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며, 하절기[3월~10월]에는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에 개방한다. 종합자료실은 절기와 상관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자료실과 어린이실은 절기와 상관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1시간 앞당겨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도서관 정기휴관일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과 국경일, 정부가 특별히 지정한 공휴일이다.

강남도서관은 언북중학교와 삼릉초등학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버스는 한국주택공사 앞, 강남구청 앞, 강남보건소 앞, 삼성2동 문화센터 앞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의의와 평가]

강남도서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안팎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여 이용자가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있다. 그리고 지역주민의 자기발전과 여가활용에 유익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