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개관한 공연장.

[개설]

성암아트홀은 201석 규모의 공연장으로서 각종 장르의 공연을 올릴 수 있으며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객석은 전동 수납식으로 필요에 따라 인출, 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된 것이 특징이다.

[현황]

성암아트홀에서 올려진 공연으로는 2006년 11월에 올려진 뮤지컬 「우리동네」가 있는데 연극으로 잘 알려진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의 「우리동네[Our Town]」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1980년대 한국의 한적한 마을로 배경을 옮겨 마을 사람들의 소박하고 잔잔한 일상을 담아냈다. 2009년에는 전 국립발레단 단장 박인자[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발레 모둠 공연 「결혼하실까요?」를 공연했다. 시민들에게 천원의 입장료로 발레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08년 9월 초부터 수요일마다 진행해온 ‘천원의 행복한 발레여행’의 마지막 프로그램이었고 기존에 발표한 창작 발레와 초연 작품 4개를 모아 공연했다. 그리고 연극, 발레 공연 외에도 연예인의 팬미팅이 열리기도 했다. 2010년에는 기획공연 ‘New Form New Stage 시리즈 여성안무가 3인전’이 공연되었다. 한선미의 「뿔레뿔레」, 윤혜정의 「열린 벽」, 김은지의 「공감의 공간」이 공연되었다. 그리고 4월의 발레콘서트 공연이 올려지기도 했다. 최근 2012년 1월에는 국립발레단이 소극장 성암아트홀에서 순수 국내 창작품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성암아트홀은 무대 시설과 인테리어의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을 시행하였고, 2023년 4월 GB성암아트홀로 상호를 변경하여 재개관하였다.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과 운영은 확장 현실 기술을 보유한 행사 대행 전문업체 가빈컴퍼니가 맡게 되며 기자간담회, 시사회, 촬영 스튜디오, 콘서트 등의 행사가 가능하다.

교통편으로는 서울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하여 선릉역 7번, 8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강남구청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버스는 3219번, 4312번, 4428번을 이용하여 서울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하차하면 되고 3412번, 6411번을 이용하여 국민은행 영동지점 앞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