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1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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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洋-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0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무용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6년 7월 21일 - 동양아트홀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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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동양아트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3 |
주소 변경 이력 | 동양아트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08 |
현 소재지 | 동양아트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08[논현동 1-3] |
성격 | 문화시설 |
전화 | 02-515-6510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극장.
[개설]
동양아트홀은 1935년 개관한 연극전문극장인 동양극장(東洋劇場)을 모태로 2006년 7월에 개관한 소극장이다.
[건립 경위]
동양아트홀은 국내 최초로 개관한 동양극장의 맥을 잇기 위해 건립된 소극장이다. 동양극장이 건립될 당시 연극전문극장으로서는 유일했고 국내 첫 연극전문극장이라는 의미 있는 문화시설이었다.
동양극장은 당시 서울 시내 서대문정(西大門町)에 있었던 ‘문명관(文明館)’이라는 극장의 명칭을 바꾼 것이다. 배구자(裴龜子) 부부가 상업은행에서 61만5천원을 대출받아 건립하였다.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등의 신파극들이 무대에 올려 지면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극장이 되었다.
이후 1990년에 경제적인 이유로 동양극장[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 1가 62-4]은 철거될 상황을 맞게 되었다. 당시 동양극장의 소유주는 현대건설이었다. 동양극장의 철거를 막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청은 동양극장을 서울특별시의 공연장으로 사용하기 위한 관련 교섭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대건설 측이 일방적으로 보존 및 공연장으로 사용할 입장을 보이던 서울시와 사전협의도 없이 휴일을 이용하여 건물을 철거하였다.
국내 최초의 연극전문극장이라는 역사성을 뒤로 한 채 건립된 지 55년 만에 건물은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동양극장의 맥을 이어받는 공연장의 필요성과 의의를 살려 2006년 7월 21일에 270석 규모의 동양아트홀이 개관하게 되었다.
[현황]
동양아트홀은 다양한 연극 작품이 올려지거나 공연장 대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개관 작품으로는 3천회 이상 공연된 스테디셀러 연극인 「라이어 1부」를 선정하여 오픈 런으로 공연했다. 이후 공연으로 2007년에 「Amazing Park콘서트」가 열렸는데 가수 나무자전거, 이은미, 봄여름가을겨울, 허니 패밀리와 나몰라 패밀리가 참여하여 합동 공연을 펼쳤다. 2008년에는 태교·어린이극 「강아지똥」이 올려졌다. 아동문학가 권정생이 1969년에 발표한 동화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2001년에 어린이극으로 만들어 전국 순회공연을 한 인기를 얻은 연극이며 2005년에는 한일 아동청소년연극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한 연극이다.
그리고 2008년 7월에는 ‘BEAUTY KOREA’ 성형모델 선발대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2012년에는 88만 원세대의 아픔과 상처, 꿈에 대한 도전을 그린 로맨스연극 「옥탑방고양이」가 올려졌다. 또 영어 뮤지컬 「게스 하우 머치 아이 러브 유」와 가족 감성뮤지컬 「아빠! 사랑해요」가 올려졌다. 그 외 동양아트홀은 기획공연은 물론 공연장 대관사업을 병행하는 소극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도시철도 3호선으로 신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버스는 145번, 148번, 440번, 441번 신사역 1번 출구 신사사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145번, 148번, 441번, 240번, 4431번 신사역 8번 출구 신사사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