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현대그룹 계열 금융 기관.

[변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1955년 3월 5일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인 동방해상보험으로 설립되었다. 1963년 8월 동방해상화재보험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6년 일본 지사 및 도쿄에 지점을 개설하였다. 1977년에는 일본 오사카에 지점을 개설하였다. 1980년 5월 동방화재해상보험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5년 10월에 지금의 상호인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변경하였다. 1989년 8월에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기업을 공개하여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1990년 러시아 인고스트라흐 국영보험사와 업무협정을 체결하였다. 1992년에는 중국보험공사, 영국 보험사 커머셜유니언그룹[Commercial Union Group]과 업무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보험영업 인가를 획득하였다. 1994년 미국에 지점을 개설하였다. 1995년 1월 총자산 1조원을 돌파하였다. 1996년 미국 오리건주의 보험영업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평가한 세계 40위 손해보험회사로 선정되었다.

1997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자동차 보상 부문에서 국제표준화기구 9002 인증을 취득하였다. 1997년 영국 런던에 로이드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하였다. 1999년 1월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하여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2000년 자회사 현대해상투자자문을 설립하였다. 2002년 9월 자동차보험 브랜드 하이카를 출시하고 12월에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최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 하이카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되었고, 2008년 4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고 9월에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장기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2009년 9월 총자산 10조원을 돌파하였다. 2010년 7월 교통기후환경연구소를 설립하였다. 2010년 12월에 보험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에이엠베스트[A.M.Best]의 신용평가에서 8년 연속 A-[Excellent]등급을 획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주요 취급품목은 자동차보험, 여행보험, 화재보험, 연금보험, 해상보험, 특종보험, 손해보험이다. 사회봉사활동과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2010년 7월 교통기후환경 연구소를 설립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보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15년 12월 기준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자산총계가 32조 7814억 원이며, 매출액은 3조 7911억 원이다. 현대C＆R, 현대해상자동차손해사정,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 현대HDS, 하이캐피탈대부, 앨커미스트 등 11개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서울특별시에는 2016년 현재 총 325개의 현대해상화재보험 지점이 입지해 있다. 이 중 강남구에는 총 39개의 현대해상화재보험 지점이 입지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