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신한금융그룹 계열 금융 기관.

[개설]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사상 처음으로 재일교포가 주축이 된 순수 민간자본에 의하여 설립된 은행이다. 1977년 재일동포들은 일본 현지에서 사업 확장이 어렵게 되자, 재일한국인 본국투자협회를 설립했다. 1981년 9월 설립된 신한금융개발이 10월 신한은행으로 인가를 받았다. 1982년 6월 금융통화운영위원회로부터 은행설립인가를 취득한 후 7월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1982년 7월 점포가 3개에 불과했으나, 1986년 10월 총 수신 1조 원, 1990년 11월 총 수신 4조 원을 넘어섰다. 1989년 1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8년 6월 동화은행을 인수했다. 1999년 5월 충북은행, 1999년 9월 강원은행을 합병했다. 2001년 9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였다.

[설립 목적]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은행의 설립목적은 재일동포와 본국과의 관계강화와 본국에의 투자의욕고취 및 선진금융기법의 도입에 의한 국내 금융 산업의 발전과 한일경제협력증진에 기여 하는 것이다.

[변천]

신한은행의 전신은 1897년 2월 세워진 한성은행이다. 1943년 한성은행과 동일은행을 합병해 조흥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1956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2004년 조흥은행은 상장 폐지되었고, 1982년 재일동포 주도로 설립된 신한은행에 2006년 합병되었다. 2006년 4월 조흥은행을 합병한 후 신한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자회사로는 신한금융유한공사, 신한캐피털, 신한종합연구소가 있으며, 2012년 현재 신한금융지주회사가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강남구에는 현재 63개의 지점이 입점하여 다양한 은행 업무를 통해 강남구의 기업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지점의 주요한 업무는 은행법에 의한 은행업무, 신탁업무, 외국환업무 등이다. 다른 민간은행과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현황]

신한은행의 관계회사로는 신한종합연구소·대경빌딩·신한증권·신한리스·신한상호신용금고·신한은시스템 등이 있다. 2012년 현재 총자산은 25조 9733억 원, 자본금 6,160억 원, 예수금 9조 4951억 원, 총대출금 11조 7017억 원, 영업수익 1조 9382억 원이다. 종업원은 2014년 12월 기준 관리사무직 등을 합쳐 1만 4537명이다.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에만 403개점이 있고, 그 중에서 강남구에는 신한은행 강남중앙금융센터지점을 비롯해 63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표 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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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신한은행은 글로벌 경영 위원회와 일본 능률협회 컨설팅이 공동으로 제정 시행하는 2012 글로벌 고객만족도 컨피턴시 지수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신한카드도 신용카드부문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의 경제중심지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신한은행 지점이 다수 입점하여 지역의 기업과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강남구의 지역경제 성장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