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에 해당하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대에서 1919년에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현재의 강남구에서는 광주군 언주면 역삼리[현 강남구 역삼동]와 대왕면 수서리[현 강남구 수서동]에서 3.1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이들 지역은 서울에 가까운 농촌 지역으로서,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데 교량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지역의 만세운동은 농민의 생존권 요구를 중심...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옛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역삼리] 출신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중인(李重仁)은 1891년 1월 4일 경기도 광주군 역삼리 124에서 출생했다. 본관과 가계, 성장 과정 및 교육 배경은 알 수 없다.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역삼리에서도 시위 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고, 3월 28일 동네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역삼리 뒷산 정상에 올라 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