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에서 개항 이후 1945년 8.15 해방까지 근대 민족국가 수립, 국권 회복, 민족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적·집단적으로 벌인 저항운동과 실력양성운동 등의 총칭. 한국 사회 내부에서는 조선 후기 이래 사회경제적 모순이 심화하면서 중세 국가의 틀을 깨고 근대 국민국가를 수립하려는 움직임이 태동하고 있었다. 1876년의 개항은 여기에 외세의 식민지화 압력으로부터...
1899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과거 경기도 광주시 대왕면 수서동]에 설립되었던 초등학교. 수서동 공립소학교는 본래 1899년 전 승지(承旨) 이윤종(李胤鍾)이 발기하여 학부(學部)의 승인을 얻어 설립한 학교로 교사 구자봉(具滋鳳)이 신학문과 구학문을 함께 가르쳤다. 명칭은 공립이었으나 정부에서 예산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학교 운영비와 유지비는 수서동 주민들이 부담하였다. 1...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범선(李範善)의 무덤. 이범선 묘는 본래 부천군 옥길리에 있었는데, 1926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장하였다. 1932년에 아들 이윤종과 이광종이 묘표를 세웠다. 이범선[1835~1905]의 자는 치원(穉元), 호는 수서(水西)이며, 아버지는 이구하(李龜夏), 할아버지는 이인태(李寅泰)이다. 공조정랑(工曹正郞), 한성부 판관(漢城府判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