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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D010402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1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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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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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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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3

새옹이란 이진말 산신제에서 메(밥)를 짓는 제기인 솥을 부르는 이름이다. 새옹은 본래 따뜻할 때 솥 채로 올리는 밥그릇으로 주로 사찰에서 많이 이용하고 당제(堂祭)나 무의(巫儀) 등의 행사 때 밥을 올리는 그릇으로 쓰는 제기(祭器)이다.

이진말 산신제에서 쓰는 새옹은 일반적인 새옹과 마찬가지로 솥 밑이 평평하며 다리가 달려 있지 않고, 배가 부르지 않으며, 솥 윗부분의 둘레에는 전이 달려 있다. 그리고 뚜껑은 평평한 모양이며 꼭지가 달려 있다. 크기는 보통 밥그릇인 주발로 한 두 그릇 정도의 양을 담아 밥을 지을 수 있는 용량이다.

이진말 산신제에서 쓰는 새옹은 마을에서 예전부터 오랫동안 내려온 것으로 산신제의 오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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