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 음성현감을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벽진. 자는 여무(汝懋), 호는 외재(畏齋). 이엄(李儼)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이후경은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영남에서 명유(名儒)로 추앙을 받았다. 광해군 때에 학행으로 천거를 받아 세자익위사세마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에 강화로 왕을 호종하고 돌아와, 이듬해 음성현감이 되었다. 1630년 72세로 죽자 병조참의에 증직되었다.

[저술 및 작품]

저서로 『외재집(畏齋集)』이 전한다.

[상훈과 추모]

영산의 덕봉서원(德峰書院)에 제향되었다. 덕봉서원은 1582년에 건립되어 이후경과 조카인 이도자(李道孜)를 배향한 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