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광주. 자는 찬교(讚敎) 또는 원춘(元春), 호는 홍암(弘菴). 시조 반충(潘忠)의 19세손이다. 조부는 설포 반진홍(潘鎭洪), 아버지는 두산 반달순(潘達淳)이다. 부인은 옥구장씨(沃溝張氏)로 장기화(張基華)의 딸과 단양장씨(丹陽張氏)로 장동관(張東觀)의 딸 그리고 순천박씨(順天朴氏)로 박두현(朴斗鉉)의 딸이다.

[활동사항]

1903년에 법부법률학원과(法部法律學員科) 시험에 올라 학부교관(學部敎官)에 이르렀다. 글방을 차려 후학을 양성하다가 향년 60세로 졸하였다.

[저술 및 작품]

한시 「견두산」과 「가산폭포」가 전한다.

[묘소]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능골의 장골[長谷]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