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1리를 나와 남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들어가니 비산4리 새말이 왼편으로 있었다. 한적해 보이는 새말을 지나니 오랫말을 알리는 마을 비석과 마을 입구에 자리 잡은 커다란 나무가 보였다. 농번기로 바쁜 철이지만 오후 시간이 되니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 입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르신들께 오랫말이 언제부터 생겨났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