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국(景國), 호는 유당(留堂). 정희조(鄭喜朝)의 아들이다. 정인학은 1870년(고종 7) 31세로 생원시에 합격하고 1880년 알성문과(謁聖文科) 병과에 급제하였다. 처음에 주서(注書)로 기용되어 다음해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와 응교(應敎)를 거쳐 병조정랑(兵曹正郞)이 되었다. 1884년에는 이조참판에 이어서...
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백헌(佰憲), 호는 해관(海觀). 아버지는 동래부사를 지낸 정인학(鄭寅學)이다.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으며, 1885년(고종 22) 22살에 증광문과 병과에 급제하였으며, 4년 뒤인 1889년(고종 26)에는 부교리, 사간을 지내고 이듬해에 응교(應敎), 장령(掌令)을 지냈다. 1891년(고종 28) 28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