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를 도와 후일 영의정까지 지낸 홍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1208
한자 世祖를 도와 後日 領議政까지 지낸 洪氏
영어공식명칭 Hong, who helped King Sejo and later served as a state councilo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혜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3년 5월 1일 - 「세조를 도와 후일 영의정까지 지낸 홍씨」 마을 주민 전재봉[남, 77세]으로부터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4년 9월 30일 - 「세조를 도와 후일 영의정까지 지낸 홍씨」 『동작구지』에 수록
채록지 본동강남노인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32길 29-6[본동 8-10]지도보기
성격 전설|인물 전설
주요 등장 인물 홍윤성|홍계관|세조
모티프 유형 보은 받아 부귀 얻기|점쟁이|예언|홍계관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에서 한강 나루에서 전투하던 세조를 도와 영의정까지 오른 홍윤성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세조를 도와 후일 영의정까지 지낸 홍씨」는 1993년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강남노인정에서 마을 주민 전재봉[남, 77세]에게서 채록한 것으로,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간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세조가 임금이 되기 전 청계천 근처에 살던 홍윤성이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홍윤성은 시골 마을에서 죄를 짓고 쫓겨나 청계천 근처에서 거지들과 함께 생활하였는데, 성미가 괄괄하고 힘이 쎈 인물이었다.

어느 날 홍윤성은 남산골 근처에 점을 잘 본다는 홍계관을 찾아가 자신의 신수를 봐달라고 청하였다. 홍계관은 5월 15일 12시에 홍윤성의 운이 터질 것이니, 한강 나루터 숲에 가서 기다리라고 하였다. 당일 홍윤성은 한강 나루터에 숨어 있는데 왕위를 찬탈하려는 세조파와 왕위를 수성하려는 단종파가 싸우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홍윤성은 수세에 몰리고 있던 세조파를 도와 단종파를 격퇴하였다.

이 공을 인정받아 훗날 세조가 왕위에 오른 후 홍윤성은 영의정까지 오르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세조를 도와 후일 영의정까지 지낸 홍씨」의 주요 모티프는 ‘보은 받아 부귀 얻기’, ‘점쟁이’, ‘예언’, ‘홍계관’이다. 홍윤성은 세조의 정란을 통하여 2등 공신에 오른 후 당대 최고의 부귀영화를 누린 인물이다. 홍윤성의 일화는 시대마다 다르게 재현되는데, 「세조를 도와 후일 영의정까지 지낸 홍씨」에서는 폭력적인 성정과 무식함에 중점을 두고 전해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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