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도서관 개관.

[개설]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대표적인 도서관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동작도서관으로 1991년에 개관하여 서울 동작구 장승배기로 94에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동작구는 구립 도서관과 동 작은도서관, 그리고 사립 작은도서관을 설치하고 관리함으로써 동작구민의 앎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구민들의 문화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동작구의 도서관 현황]

동작구에 위치한 구립 도서관으로는 구립김영삼도서관, 사당솔밭도서관, 동작어린이도서관, 대방어린이도서관, 약수도서관, 동작샘터도서관, 다울작은도서관, 국사봉숲작은도서관, 까망돌도서관이 있다.

동 작은도서관으로는 구내의 모든 동이 1개의 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사립작은도서관은 까망돌어린이도서관, 꿈담도서관, 꿈먹작은도서관, 꿈익는책마을, 나무별작은도서관, 담소작은도서관, 담쟁이작은도서관, 보라매e편한세상작은도서관, 비전어린이도서관, 상도sh-ville작은도서관, 상도더샾아파트작은도서관, 상도중앙작은도서관, 생명나무도서관, 서달산숲속작은도서관, 성대골어린이도서관, 소망작은도서관, 신상도문고, 아트＆힐링작은도서관, 애스톤파크작은도서관, 양문작은도서관, 열림카페속작은도서관, 오손도손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주님의숲작은도서관, 지혜문고, 지혜샘터작은도서관, 푸른도서관, 하늘사다리문고, 하늘숲작은도서관, 한숲문고, 행복한래미안작은도서관, 헤브론문고 등이 있다.

동작구 내 모든 도서관은 동작구통합도서관(http://lib.dongjak.go.kr)에서 운영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각 도서관의 위치와 소장도서 및 문화행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각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동작문화원이나 동작문화재단, 김영삼도서관 등 동작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은 더욱 다양하다.

[동작구 도서관 운영]

동작구에 위치한 도서관은 단지 지역주민에게 책을 대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여 독서의 생활화와 독서의욕을 고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서관 주간, 세계 책의 날, 독서교실, 독서의 달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도서관 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동작구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에서 ‘북적북적 도서관축제’ 연계 행사를 개최해 동작구 전체를 책 읽는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독서동아리를 만들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까지 이어졌다.

동작구에 위치한 도서관들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하거나, 공공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거나,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08년 동작어린이도서관이 ‘책 읽는 서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거나, 2012년 동작구립도서관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5년에는 동작샘터도서관이 ‘서울시 공공도서관 육성 발전 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구립김영삼도서관의 개관과 함께 지금은 폐관된 동작상도국주도서관이 ‘전국 자원봉사활성화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대방어린이도서관과 사당솔밭도서관이 각각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되었고, 사당솔밭도서관이 ‘서울시 공공도서관 육성발전 우수도서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동작샘터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육성지원 사업 평가 최우수도서관’ 등급 판정을 받고, 대방어린이도서관이 ‘교육부 교육기부 지로체험기관’ 인증과 ‘서울시 도서관 육성발전 표창’을 수상했다. 동작어린이도서관은 ‘서울도시문화콘텐츠 확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사당솔밭도서관은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 약수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육성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에는 동작어린이도서관이 ‘책 읽는 라이온 캠페인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약수도서관이 ‘2019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처럼 동작구의 도서관은 도서관마다 특성화된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동작구민 모두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구는 도서관을 관내 지역마다 분리된 공간이 아닌 연결하고 소통하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상호대차 서비스 지원 및 디지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스마트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