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동작문화원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목적]

지방문화원진흥법 8조에 의거하여 지역 전통문화의 발굴, 보존 사업뿐만 아니라 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12월 11일 동작문화원이 설립되었으며 초대 원장으로 연만희가 취임하였다. 1999년 6월 16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승배기로10길 42[상도동 176-3]에 건립된 동작문화복지센터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2년부터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8길 9[사당5동 248-6]에 있는 사당문화회관에 사당분원을 두어 동작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문화원에서는 지역 향토사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구 책자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문화유적 답사를 기획하여 주민들이 자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주력사업 가운데 하나인 문화학교는 가요, 어학,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청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문화시민강좌는 올바른 사회생활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문화사업으로 문화기획공연,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작은열린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작문화원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 및 행사 기획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10월 충효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는 충효축제, 온 구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인 노들가요제가 대표적이다. 해마다 7월에는 동작구민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고, 연초에는 동작문화학교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열어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화 활동의 주체로 나서고 있다.

[현황]

동작문화원은 2020년 6월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여 지역주민과 소통 기회를 더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문화강좌 프로그램 및 온라인 가을음악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작문화원은 각종 문화행사 및 교육을 통해서 동작구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