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1954년 4월 18일 영등포구 노량진동 57번지 강남여자고등공민학교 건물에서 함흥 동부교회 출신 김재술 등 16명이 부활절 예배를 드림으로서 강남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강남교회는 가르치는 교회, 선포하는 교회, 목회자를 양성하는 교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회를 4대 비전으로 선포하였다. 감격적 예배, 풍성한 말씀, 뜨거운 기도, 총체적 회복에 힘쓰고 있다.

[변천]

1956년 현위치[노량진동 222-73]에 예배당을 건축했다. 담당교역자 김재술은 1954년에 함남노회에서 강도사를 인허받았고, 1959년 초대 담임목사로 위임되었다. 1960년에는 장로교 분열 때문에 함남노회를 탈퇴하여 중립적인 위치를 지키고자 했다. 1965년 예배당을 증축하였고, 1975년 교육관을 신축하였으며, 1991년 노량진동 222-66을 구입하여 교육관으로 사용하였다. 2000년 강남선교원을 개원하고 「비전강남」 신문을 창간하였다. 2001년 양평수양관을 준공하여 현재까지도 운영하고 있다. 2004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새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2011년 제3교육관을 기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해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아동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사랑부, 청년부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강남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량진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2000년부터 매일 고시생들을 위해 새벽밥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루 평균 250여 명의 고시생이 이용한다고 한다. 2000년에 교회 소식지 「비전강남」을 창간하여 발행하고 있다. 월간으로 발행하다가 2020년부터는 계간으로 전환하였다. 현재 말레이시아, 네팔, 몽골, 캄보디아, 잠비아, 키르기스스탄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현황]

역대 교역자로는 김재술, 이규왕, 송태근 등이 담임목사로 봉직하였고, 2012년 10월 28일 고문산 목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재직 중이다.

[의의와 평가]

노량진동의 오래된 교회로, ‘강남’이라는 옛 동작 지역의 이름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