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상호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협약을 체결한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및 도시.

[개설]

동작구는 1995년 민선1기 출범 이후 국내 3개, 국외 8개 지방자치단체 및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동작구와 타 지역 간의 자매결연은 다음과 같은 부분을 검토한 후 이루어진다.

① 면적, 인구수 및 행정·재정 수준 등 지리적 여건, ② 주요 산업 및 지리적 특성에 대한 상호 보완성 및 발전 가능성, ③ 상호 대등한 입장에서의 협력 및 우호증진 가능성, ④ 교류협력을 통한 실익의 가능성, ⑤ 역사적·문화적 배경 또는 지리적 특수여건 등이다. 이와 같은 다섯가지 요소를 검토한 후 동작구는 국내외 도시들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방식의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22년 기준 동작구의 국내외 자매결연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의 경우 1997년 전라남도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데 이어 2010년에 경상북도 문경시, 2011년에는 전라북도 군산시 등 세 도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한편, 국외의 경우 1995년 중국 베이징시 핑구취[平谷區]와 처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고, 1997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Баянзүрх], 중국 지린성 둔화시[敦化市]와 자매결연 도시가 되었다. 이후 2006년에 일본 아이치현 타하라시[田原市], 2011년에 미국 켈리포니아주 로스엔젤리스카운티 세리토스시[Cerritos], 2012년 중국 지린성 옌지시[延吉市], 2013년 중국 산둥성 르자오시[日照市], 2016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싱글톤시[Singleton]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교류하고 있다.

동작구는 이들 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 및 도시들과 인력 교류 및 파견, 교류협력, 구호 지원, 협력 사업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 상황은 다음과 같다.

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현지 내 교류활동 ② 구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문화체험 등 국내외 활동 ③ 경제·문화·예술·체육·교육·복지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사업의 주관·지원 및 참가 ④ 국내외 도시간 공무원 상호파견 ⑤ 재난·재해구호를 위한 의료지원반 파견 또는 성금·구호물품의 지원 ⑥ 상호 이해증진 및 행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의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