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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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安君 李碩壽 墓域 |
영어공식명칭 | The tomb of Buangun Lee seok s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엄기석 |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524년 - 이석수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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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 1598년 - 이석수 사망 |
조성 시기/일시 | 1598년 - 부안군 이석수 묘역 조성 |
개축 시기/일시 | 1727년(영조 3) 3월 - 부안군 이석수 묘역 재정비, 석물 재조성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9월 15일 - 부안군 이석수 묘역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29호 지정 |
현 소재지 | 부안군 이석수 묘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
성격 | 묘역 |
관련 인물 | 이석수|평강 채씨|이선룡|남원 윤씨 |
문화재 지정 번호 |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29호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조선 시대 왕족 이석수와 부인 평강 채씨 등의 가족 분묘로 구성된 묘역.
[개설]
부안군 이석수 묘역에는 부안군(扶安君) 이석수(李碩壽)[1524~1598]와 그 부인인 현부인(縣夫人) 평강 채씨(平康 蔡氏)의 분묘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부안군 이석수는 성종과 명빈(明嬪) 김씨(金氏) 사이에서 태어난 무산군(茂山君)[1490~1525]의 아들이다. 처음에는 창선대부(彰善大夫) 부안정(扶安正)을 제수 받았다. 1544년(중종 39) 중종이 승하한 후 중종의 혼전(魂殿)에 입직한 공로로 명선대부(明善大夫) 도정(都正)에 올랐으며, 임진왜란 때는 선조를 호위한 공으로 선무종훈(宣武從勳)에 수록되어 공신이 되었다. 한양 수복 이후에는 임진왜란으로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이 훼손되자 중종의 장례 과정에 참여한 이석수가 왕릉을 봉심(奉審)하는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위치]
부안군 이석수 묘역은 현재 국립서울현충원 안에 있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부안군 이석수 묘역은 1598년(선조 31)에 이석수가 세상을 떠났을 때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727년(영조 3)에 묘비가 세워졌는데, 이때 묘역의 정비가 다시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형태]
묘역에는 부안군 이석수와 평강 채씨의 봉분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두 봉분 사이에 묘비가 세워져 있다. 이 외에도 혼유석(魂遊石)·상석(床石)·향로석(香爐石) 등이 놓여 있고, 문인석 2기가 좌우에 1기씩 배치되어 있다. 묘역 내에는 손자인 순안군(順安君) 이선룡(李善龍)과 현부인(縣夫人) 남원 윤씨(南原 尹氏)의 묘 등 총 4기의 분묘와 석물 6기가 함께 조성되어 있다.
[금석문]
부안군 이석수의 묘와 평강 채씨 묘 앞 중간에 묘비가 세워져 있다. 묘비는 농대가첨석(籠臺加檐石) 양식이며, 대좌와 비신, 옥개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신 앞면에는 해서(楷書)로 ‘증정의대부부안군행명선대부부안도정석수지묘(贈正義大夫扶安君行明善大夫扶安都正碩壽之墓) 증현부인평강채씨 부좌(贈縣夫人平康蔡氏 祔左)’라고 쓰여 있다. 이를 통해 묘주가 부안군 이석수와 평강 채씨임을 밝히고 있다. 비는 5대손인 진사 이태제(李泰齊)에 의해서 1727년(영조 3) 3월에 세워졌다.
[현황]
2005년 9월 15일 부안군 이석수·평강 채씨의 분묘 2기와 함께 조성된 석물이 서울특별시 문화재자료 제29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부안군 이석수 묘역은 18세기에 재정비되어 당시의 석비 조성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로석·상석·문인석 등도 원형이 잘 유지되어 문화재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