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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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기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나영 |
소재지 | 터꿀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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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자연마을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터꿀은 정금마을 오른쪽에 있는 동작동 산16·18번지 일대로, 산 중턱 골짜기에 터를 잡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기곡(基谷)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터꿀은 6·25전쟁 전까지 공동묘지로 사용되다가 전쟁 이후에는 서울특별시 소유로 되면서 묘소는 없어지거나 이장되어 지금은 몇몇 묘소만 남아 있다. 터꿀 주변에는 경문고등학교 주변에 있던 마을인 정금마을이 있었다.
[자연환경]
터꿀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방배동, 서쪽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이 있으며, 남쪽으로 서울동작초등학교·동작중학교, 북쪽으로 동작역이 있다. 동작역 주변으로 반포천이 흐른다.
[현황]
터꿀 일대는 학교와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다. 터꿀 자리에는 현재 현충근린공원이 있으며, 동작동 이수힐스테이트아파트 뒷산에 해당된다. 이곳의 뒷산은 무단 경작과 쓰레기 투기 문제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이었으나 2016년에 동작구에서는 산림복원과 휴식공간 조성 공사를 통해 숲속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작구에서는 ‘산림 생태계 복원’이라는 목표에 맞게 이용자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만 설치하였고, 주변 임야에서 자생하는 참나무류 등 총 24종 5,600그루를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