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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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aemal[Heukse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창우 |
소재지 | 새말[흑석동]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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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자연마을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새말은 동작구 흑석동 221번지 일대로, 1925년 을축년(乙丑年) 대홍수 때 안말이 침수되자 안말 주민들이 좀 더 높은 지대로 이주하여 새로 집을 짓고 살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말 주변에는 한옥이 밀집되어 있어 한옥촌이라고도 불렸던 남부동, 중앙대학교 중문 부근에 있었던 명창굴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형성 및 변천]
안말에서 새말로 주민들이 이주하는 계기가 된 을축년 대홍수는 한강 유역에서 발생한 사상 최고의 대홍수로 기록된다. 한강이 제방을 넘으면서 넓은 지역이 침수되었는데, 당시 한강철교가 파괴되고 노량진에 있던 가옥도 지붕까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을축년 대홍수로 인해 전국에서 사망자 647명, 가옥 유실 6,363호, 가옥 붕괴 1만 7,045호, 가옥 침수 4만 6,813호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논 3만 2,183단보, 밭 6만 7,554단보 등이 유실되어 조선총독부 1년 예산의 약 58%에 해당하는 1억 30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다.
[자연환경]
새말이 있던 흑석동은 북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으며 동쪽으로 동작동, 서쪽으로 본동, 남쪽으로 상도동과 접한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