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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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鰲城과 漢陰 說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수현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5년 11월 - 「오성과 한음 설화」 『낭만과 전설의 동작구』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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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지장사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305]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의 호국지장사에서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개설]
「오성과 한음 설화」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지장사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오성 이항복(李恒福)[1556~1618]과 한음 이덕형(李德馨)[1561~1613]의 앞으로의 일을 측신(廁神)[화장실의 신]이 예측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오성과 한음 설화」는 2015년 11월 발행된 김학규·맹명숙의 『낭만과 전설의 동작구』「동작구의 전통 사찰 달마사와 호국지장사」 부분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의 사찰 호국지장사에는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에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성과 한음이 절에서 과거 공부를 하던 중 화장실에 갔던 한음 이덕형이 측신(廁神)[화장실의 신]에게 아랫도리를 잡혔지만 대범하게 소리를 질러 측신에게 ‘영상대감’이란 소리를 듣게 된다. 이를 들은 오성 이항복도 화장실에서 같은 일을 겪고 ‘오성대감’이란 소리를 듣는다. 후에 이덕형은 영의정에, 이항복은 오성부원군이 되었으니 측신의 말이 맞은 것이었다.
[모티프 분석]
「오성과 한음 설화」는 조선 때 이름난 신하인 이항복과 이덕형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이항복과 이덕형에 대해서는 아명(兒名)인 오성과 한음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전국에서 널리 전해진다. 오성과 한음 각각의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하고, 오성과 한음이 함께 다뤄지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하는데, 특히 오성의 장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전해진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의 호국지장사와 관하여 전해오는 「오성과 한음 설화」는 측신이 아랫도리를 만졌지만 대범하게 소리쳐 자신의 미래를 들었다는 내용으로 오성과 한음의 담력을 돋보이게 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