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구립 도서관.

[건립 경위]

국사봉숲속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은 놀아야 하고, 어른들은 모여야 한다는 주민들의 뜻에 힘입어 민관이 협의하여 함께 조성하였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청이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해 부지 선정부터 설계, 인테리어까지 주민과 상의하여 2015년 개관하였다. 개관 후에는 비영리단체 벗들이 있는 뜰과 동작구청이 함께 공립 위탁 형태로 운영하여 ‘벗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변천]

2018년 5월부터 동작구립 관내 도서관의 상호대차대출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 가능한 장서수를 확장하였다.

[구성]

국사봉숲속작은도서관은 36㎡ 자료실로 구성된 1층 건물로, 12석의 도서 열람석과 업무용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황]

국사봉숲속도서관은 국사봉 초입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다. 양녕대군이 멀리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라와 세종의 일을 걱정했다고 전해지는 국사봉은 도심 속에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도 울창한 숲을 느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린 배움과 어울림, 책과 쉼이 있는 공간을 표방하며 일반도서 1,739권, 어린이도서 1,267권 등 총 3,006권의 도서를 구비하였다[2020년 8월 31일 기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