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 소속 농구팀.

[설립 목적]

중앙대학교 농구부는 대학 내 체육활동의 증진과 운동부 강화를 목적으로 1952년 창단하였다.

[변천]

1952년 창단하였으나 1956년 선수 부족으로 해체되었다가 1967년에 다시 만들어져 3개월 만에 전국학도체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1983년 제20회 춘계대학농구연맹전에서 우승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중앙대 농구부는 1986년부터 1988년까지 제23회, 제24회, 제25회 추계대학농구연맹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중앙대 농구부가 1980년대에 전성기를 맞이한 요인으로는 허재, 강동희, 김유택, 한기범 등 우수한 선수들을 스카우트하였다는 점 뿐만 아니라 1983년 안성캠퍼스 내 체육관[908동]이 준공되어 체계적인 훈련을 위한 인프라가 정비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중앙대 농구부는 대학농구에서만이 아니라 농구대잔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는데, 1986년 종합순위 3위에 오른 뒤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이루었다. 2000년대 이후로도 중앙대 농구부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2008년에는 52연승을 달성하며 아마추어 농구 역사상 최다 연승 기록을 작성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대학리그 사상 최초로 25승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앙대학교 농구부는 매년 대학농구리그, MBC배 대학농구, 전국체전 등 각종 농구 경기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황]

2015년 양형석 감독이 부임하여 2020년까지 중앙대 농구부를 이끌고 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대학농구리그 4강에 들면서 강팀임을 입증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중앙대학교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등 훌륭한 선수들을 여럿 배출하여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