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해마다 열리는 지역축제.

[개설]

오색공감 글로벌 페스티벌은 여러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일반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서로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을 만들어주고자 동작구청에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서울특별시 동작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제7조에 명시된 다문화가족의 문화·체험행사 개최 및 지역 문화체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및 지역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 내용]

오색공감 글로벌 페스티벌은 매년 9월~10월 중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참여 규모는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및 동작구민 2,000명~4,000명이며, 동작경찰서, 동작보건소 등 공공기관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 20여 곳이 공연 및 부스 운영을 함께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크게 무대공연과 체험부스이다. 무대공연으로는 세계전통춤, 악기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체험부스는 세계의상 및 음식체험 등이 운영되었다. 또한 모범 다문화가족 및 후원자 표창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현황]

오색공감 글로벌 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동작복지나눔축제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다양한 주체로 범위를 확장하였으며, 행사명도 ‘동작복지나눔축제 오색공감＆함께품다’로 이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