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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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南劇場 |
영어공식명칭 | Gangnam Theater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15길 131[상도동 363-1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상언 |
준공 시기/일시 | 1968년 11월 10일 - 강남극장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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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1년 - 강남극장 폐관 |
최초 설립지 | 강남극장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363-163번지 |
현 소재지 | 상도휴엔하임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15길 131[상도동 363-163] |
성격 | 극장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었던 영화관.
[개설]
강남극장은 1968년 11월 10일 지금의 장승배기역 부근인 동작구 상도동 363-163번지에서 개관하여 운영하다가 1981년 폐관했다.
[건립 경위]
한국영화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던 1968년에 강남극장은 극장이 존재하지 않던 상도동 지역에 설립되었다.
[변천]
영화 전용관으로 상영 프로그램은 주로 외국영화들이었다. 1973년 5월, 영등포구 4개 극장이 입장권을 이중으로 팔아 입장세, 사업소득세, 영업세 등 1972년 1월부터 1973년 3월까지 3백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했다는 혐의로 강남극장 지배인 황대연(黃大淵)[37세]과 총무 김지(金智)[33세]가 구속되었고 사장 양재봉(梁在奉)[48세]은 도주하였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된 것으로 보아 1973년 무렵 양재봉이 극장을 경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강남극장은 영화상영 이외에 장승배기 일대의 가장 큰 실내 집회 공간으로 지역의 행사들이 개최되는 장소였다. 예컨대 1975년 2월 영등포구 관내 260여 업체와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유공자 20여명을 표창하는 ‘75새마을전진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또한 1975년 2월에는 예비군 비상소집 후 이곳에서 국민투표 홍보 영화를 상영하여 국민투표 반대 운동을 펼치던 야당 신민당의 폭로가 있었다.
1970년대 내내 한국영화산업은 급속도로 침체하였는데 강남극장 역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1981년 무렵 폐관되었다. 당시 강남극장의 운영자는 이준삼이었다.
[구성]
건물은 2층으로 지어졌으며 527석 규모의 객석을 갖추고 있었다.
[현황]
강남극장이 있었던 자리는 현재 주상복합건축물인 상도휴엔하임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