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문화 교육 시설.

[개설]

동작구민회관은 1987년 6월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내에 개관하였으며, 공연 및 교육 등이 가능한 구민의 문화교류 및 소통의 공간이다.

[건립 경위]

1984년 서울시가 옛 공군사관학교 부지를 보라매공원으로 조성하는 가운데, 동작구민의 종합 복지 편의 시설 제공과 문화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생도회관이었던 건물을 동작구민회관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변천]

1987년 6월 12일 보라매공원 내에 연면적 1,487.6㎡ 규모로 동작구민회관이 개관되었으며 영세민을 위한 무료 예식장, 구민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1988년 5월에는 동작구가 서울시로부터 동작구민회관을 인수하였으며, 2004년부터는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구성]

동작구민회관은 지상 2층의 건물이다. 1층에는 약 400석 규모의 대강당[대강당 490㎡, 무대 97㎡]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종 무대장비와 영사실이 갖추어져 있다. 동작구민회관은 구민들이 각종 강연, 세미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및 주말[8:00~20:00] 대관 업무를 시행한다. 2층에는 회관을 관리 및 운영하는 동작구 시설관리공단과 여러 입주 단체들이 사용하는 사무 공간이 꾸려져 있다.

[현황]

동작구민회관의 1층 대강당은 주로 동작구민들의 민방위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타 공공 대관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시우회 동작지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회, 함께가는동작장애인부모회, 환경교통장애인총연합회가 입주하고 있으며, 동작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