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문화 재단.

[개설]

동작문화재단은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8년 10월 25일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설립 목적]

동작문화재단은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정책 개발과 활동 지원,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축제 전문성 제고, 문화 시설 조성 계획 수립 등을 관할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만들어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문화재단에서는 공연 전시, 지역 문화, 문화 교육, 도서관 운영 네 부문에 역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한다.

공연전시 부문에서는 가을음악회나 도심속 바다축제처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기획하여 주민들에게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문화 부문에서는 동작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및 문화 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역 내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동작문화재단은 지역 전문 예술단체와 청년 예술인들을 후원하여 지역 문화예술 창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문화교육 부문에서는 주민들이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공공도서관 6개소, 작은도서관 3개소 를 운영하며, 독서토론 아카데미, 여름·겨울 독서교실 등을 개최하여 도서관을 주민들 간 지식 교류 및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황]

대표이사가 동작문화재단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사회 아래에는 경영지원팀, 문화사업팀, 문화정책팀, 도서관운영팀으로 이루어진 4개 부서가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경영지원팀에서는 예산, 총무, 인사 등 조직의 운영 전반과 관련된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으며, 문화사업팀에서는 동작아트갤러리 및 사육신역사관 운영,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문화정책팀은 문화예술정책을 기획하고 연구하는 부서로서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을 주도하고 지역문화자원을 연구, 조사하고 있다. 도서관운영팀은 관내 9개 도서관의 운영을 돌보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작문화재단은 문화행정 체계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문화 정책과 활동을 기획함으로써 동작구 문화예술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