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 사업 관련 사회단체.

[개설]

김영삼민주센터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념사업을 위해 2010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전 재산을 출연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매년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2016년 2월 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출범시켰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김영삼민주센터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운동 과정과 문민정부 시대의 역사적 자산 및 자료 일체를 수집·기록, 기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정치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변천]

김영삼민주센터는 2010년 6월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후 같은 해 11월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기증하며 시작되었다. 2010년 12월에는 지정기부금단체로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1년 11월부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2012년 3월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 운동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소재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사저 근처에 부지를 마련하고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 공사를 시작했다. 2015년 9월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이 준공되었으며 같은 해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매 주기마다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2018년 8월 동작구청에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기부 채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향후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은 동작구민을 위한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영삼민주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 및 전시관 운영, 한국민주화운동사와 문민정부에 대한 연구 및 김영삼 전 대통령의 관련 업적 연구, 김영삼 전 대통령 관련 사료 수집 및 전집 발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리더십 관련 교육사업,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사업 등이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향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14년 2월에는 해외인사 구술 사업의 일환으로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와의 구술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대통령기록정보 통합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매년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6월에는 김영삼 정부 시기의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삼도서관을 개관했다. 또한 1969년 초산테러 현장에서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황]

2020년 현재 김영삼 전 대통령 사저 근처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인 서울특별시 동작구 매봉로 1[상도1동 611]에 위치하고 있다.

김영삼민주센터는 이사회[이사장 1인, 상임이사 1인, 이사 7인]와 감사 2인, 후원회와 사무처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총 기부금 수입은 약 1억 9천만원이며, 추모 및 기념사업비로 약 7천 3백만원, 목적사업 인건비 및 일반관리비로 약 1억 2천만원이 지출되었다.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은 연면적 6,237㎡에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기념도서관을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동작구의 의지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재산 사회환원 의지에 힘입어 2018년 8월 동작구에 기부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