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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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藥局 |
영어공식명칭 | Ewha Pharmacy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1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상수 |
설립 시기/일시 | 1943년 - 이화약국 개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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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이화약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1동 593-1 |
현 소재지 | 이화약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양녕로38길 2[상도1동 593-1] |
성격 | 약국 |
설립자 | 정광훈 |
전화 | 02-815-1153 |
홈페이지 | 이화사랑피부과(http://www.ewhaskin.co.kr)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약품 제조 및 유통업체.
[개설]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하고 있는 약국으로 일제 강점기 말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이화약국은 피부전문 약국으로 시작되었다. 피부치료제를 만드는 회사인 이화제약회사에 다니던 정광훈 약사가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한 1943년 경에 갖가지 피부병을 앓고 있는 국민들의 피부치료를 위해 창업하였다.
[변천]
1943년 동작구 상도동에서 약사 정광훈이 창업하였다. 정광훈은 일본 이화제약회사에 다니다가 약국을 창업하여 ‘이화약국’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때 정광훈 약사는 연고를 만들어 처치하였는데 효과가 좋아 상당히 잘 팔렸다. 초기에는 연고를 담을 통이 부족하여 조가비에 연고를 담아서 팔았다. 그래서 이화약국의 상징은 조가비가 되었다.
정광훈 약사의 아들인 정지건은 유한양행에서 근무를 하다가 이화약국을 물려받았는데, 손님들은 여전히 조가비에 든 연고를 찾았다. 그래서 조가비가 그려진 초록색 연고통에 연고를 담아 팔았다. 의약분업 전에는 하루에 1,500여명이 찾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약국이 되었다. 정지건 약사의 할머니는 상도교회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한 개신교 교인이었다. 그래서 주일날은 돈 받는 날이 아니라는 말을 남겨서 주일에는 무료로 연고를 나누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이화피부과 원장인 정성녀를 중심으로 5명의 의료진이 피부질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층의 이화약국은 창업자인 정광훈 약사를 거쳐 장남 정지건 약사가 물려받아 경영을 하였고, 이화한의원은 차남 정지홍이, 이화피부과는 장녀 정성애가, 이화치과는 차녀 정지향이 운영을 하였다.
[현황]
1층에는 이화약국과 한의원, 치과가 있고, 2층에는 이화피부과, 3층에는 이화피부관리실이 있다.
[의의와 평가]
거의 80년이 되는 오랜 기간동안 동작구 내의 상도동에 위치한 유서깊은 약국이다. 피부질환 연고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의약분업이 된 이후에도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작구민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의 약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