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운영 중인 대관시설.

[개설]

2002년 재단법인 서울여성 설립과 함께 서울여성플라자가 개관되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설립 목적]

서울여성플라자는 서울 여성의 경쟁력 향상, 사회참여 및 정보, 문화 교류의 중심 공간 등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관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서울시 여성과 가족을 위한 성평등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97년 서울특별시는 동작구 대방동에 있던 기존의 서울시립 부녀보호소 자리에 378억원을 들여 서울여성플라자를 건립하기로 발표하였고, 3년 간의 공사를 거쳐 2002년 개관하였다. 서울여성플라자 개관과 동시에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설립되었고, 2005년 연구개발부가 신설되면서 재단법인 서울여성[서울여성가족재단의 전신]과 서울여성플라자의 기능을 각각 분리하였다. 2006년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이 개관하고, 2012년 여성 NGO 및 풀뿌리단체 지원이 이루어진 것을 계기로 NGO 센터를 통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후 2014년 서울시 여성가족 복합공간 스페이스 살림 경쟁 유치를 통해 여성가족 공간운영의 활성화를 꾀하였고, 2015년부터 성평등도서관 여기를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울여성플라자는 여성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국제회의장, 아트홀 등 다양한 행사 기반 시설 및 연수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여성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대여, 여성교류의 공간으로 여성정보자료실, 별난 놀이터[시간제탁아], 여성사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서울여성플라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대방동 345-1]에 단독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지하 3층과 지상 5층의 건물이다.

서울여성플라자의 시설은 각종 교육·회의·세미나·워크숍, 웨딩, 공연, 연회 등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국제회의장, 아트홀 봄 회의실과 중급 규모의 시청각실, 소규모 행사를 위한 세미나실 및 아트 컬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대관 가능하다. 또한 도심 속에서 각종 연수, 워크숍이 가능하도록 가족실 및 한·양실로 구성된 총 34개의 연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단체의 사무공간을 지원하여 여성단체의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서울여성플라자 내에 NGO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주차장, 식당, 별난 놀이터, 성평등정책 전문도서관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여성플라자는 각종 행사를 위한 공간 대여뿐만 아니라 여성 NGO 단체의 지원 및 시간제보육,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오랜 기간 이행함으로써 서울시 여성·가족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