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치매 관리 지원 기관.

[개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동작구 관내 지역사회에 기반한 치매 관련 업무의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시설이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의 주도 하에 치매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동작구를 비롯한 시내 25개구의 보건소 산하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위탁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설립 목적]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동작구 관내 거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지원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7년에서 2009년에 걸쳐 서울특별시 내 25개 구에 치매지원센터가 설립되었다. 그 과정에서 동작구에도 2009년 10월 5일 치매지원센터의 업무가 개시되었다. 이듬해인 2010년 2월 5일 동작구치매지원센터가 개소하였으며, 2018년 6월 치매관리법 개정으로 치매안심센터 설치 관련 사항이 규정되는 시기에 즈음하여 2018년 5월 동작구치매안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구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은 크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등록 관리사업, 치매 지역사회 자원강화사업, 치매관리비 및 원인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의 5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남부순환로 2025[사당동 1049-11] 노인건강증진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시설물로는 치매선별검진[MMSE-DS]과 정밀검진[신경심리평가, 전문의 검진] 및 치매 상담을 위한 상담실과 3개의 검진실, 치매예방교육을 위한 교육실, 치매예방 및 기억증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기억충전실, 활력충전실], 치매환자 대상의 인지건강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기억키움학교인 쉼터 등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의 대화와 여가활동을 위한 치매가족 카페인 둥구나무가 설치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특별시의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를 시설에 수용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치매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치매의 예방, 조기진단, 치료와 재활, 진행 단계별 적정 관리 등을 포괄하는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동작구 관내 지역사회에 기반한 통합적 관리 및 안전망 구축 등을 수행하여 치매관리사업의 목표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의 의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