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구립 청소년 복지 기관.

[개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하여 설치 및 운영되는 복지지원기관으로, 동작구 지역사회의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동작구 지역사회 내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안전망 강화 및 생활밀착형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2월 25일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로서 처음 개소하였으며, 2012년 8월 2일에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개칭하였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에서 위탁을 운영받아 2020년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2015년 6월 17일에 같은 공간에서 개소한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개소 당시의 명칭인 ‘동작구청소년지원센터’와 유사한 명칭을 가지고 있어 혼동의 여지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시행을 담당하는 별개의 조직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은 위기청소년 상담사업과 위기청소년 예방사업으로 크게 구분된다.

위기청소년 상담사업은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 및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위기청소년 상담사업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개인상담, 심리정서 상태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제공하는 심리검사,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과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매체상담, 1388 청소년전화로 구성된다.

위기청소년 예방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집단 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집단매체상담, 품성계발프로그램, 솔리언또래상담자 양성교육, 학습클리닉, 집단심리검사, 마음으로 들어주는 상담사, 부모교육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청소년동반자[Youth Companion, YC]로 운용하여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중·고 위험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지원, 정서적 지원, 생활지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 연계 등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신대방동 395]의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슬기동 2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무실과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의 면적은 총 253㎡이다.

[의의와 평가]

동작구 지역사회 내의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선제적 예방사업과 각종 상담사업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