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서울특별시 소속 성평등 지원 기관.

[개설]

1997년 서울특별시가 시립부녀보호소 자리에 서울여성의 경쟁력 향상, 사회참여 및 정보·문화 교류의 중심 공간 등으로 활용할 ‘서울여성플라자 건립 계획’을 발표한 뒤, 각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3년간의 공사 끝에 2002년 서울여성플라자가 문을 열게 되었고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설립되면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모체가 되었다.

[설립 목적]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전 영역에서 여성의 장벽을 제거하고, 성주류화제도를 내실화하며, 서울특별시의 정책 전반에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 성평등 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성평등한 도시 서울을 실현하고 서울시민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달성하는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

[변천]

2002년 서울여성플라자가 개관함과 동시에 재단법인 서울여성이 설립되었으나, 2005년 재단법인 서울여성과 서울여성플라자는 각각의 기능을 분리하였다. 이후 2007년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출범하게 되었다.

2011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에는 인권경영 선포 및 실행지침을 마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을 실현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의성 있는 아젠다 발굴 및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나아가 성주류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성인지 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스페이스살림 운영단을 통해 여성창업을 지원하고 시만참여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2002년 서울특별시 청렴도평가 청렴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2010년에는 서울특별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3위에 선정되었다.

2013년 서울특별시 부패방지시책 최우수 출연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14년 서울특별시 경영평가·시민만족도·반부패시책·정보공개확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2015년에도 서울특별시 경영혁신, 시민만족도, 정보공개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서울특별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7년, 2018년에는 서울특별시 출자출연기관 경영 최우수기관으로 연달아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서울특별시 정보공개, 반부패 시책실천, 시민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현황]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20년 현재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대방동 345-1] 서울여성플라자 5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기획조정본부, 정책연구본부, 성평등사업본부, 돌봄사업본부, 공간운영본부 5개의 본부와 스페이스살림운영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하 13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역사회 여성들 및 여성 NGO 등과 협력해 많은 여성, 가족, 그리고 시민이 만나고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성평등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함께 성평등을 실현해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역사적 사료와 기록들을 축적하여 성평등 달성에 중추적인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