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공공 급식 시설.

[개설]

동작구 공공급식센터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지향하고 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구인 동작구와 식재료를 제공하는 산지의 지자체가 1대1 직거래방식으로 식자재를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 현재 동작구의 협약 산지는 전라남도 강진군이다.

[설립 목적]

동작구 공공급식센터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해 설립되었고, 2018년 12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구 공공급식센터의 주요 역할은 다음의 네 가지이다. 첫째, 공공급식시설에 대한 식자재 공급을 담당하며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식재료의 물류배송, 저온유통체계, 위생관리 등 생산과 유통을 관리한다. 둘째,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바른 먹거리 식생활 교육 사업을 담당한다. 셋째, 도농교류 산지체험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먹거리 생산지 및 협력기관의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넷째, 안심재료지킴이단 운영으로 생산 및 유통단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황]

동작구 공공급식센터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6길 18[노량진동 271-7]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외발산동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두고 있다. 2020년 6월 기준,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포함해 1,480여 품목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작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이용 중인 시설은 97개소이다. 센터장 1명, 사업팀 3명, 배송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복지유니온에서 수탁운영을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작구 공공급식센터에서 수행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도시와 농촌 간의 신뢰관계 속에서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작구민에게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는 공공 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