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1동에 있는 상업지구.

[개설]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는 1990년대 사당동 일대의 개발에 따른 상권 발달로 형성된 공간이다.

[건립 경위]

1990년대 사당1동 주변 지역 개발과 함께 음식점과 상점이 다수 위치한 먹자골목이 형성되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낙후된 시설 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 약 100여 개의 점포가 공동으로 상점가로 등록하면서 2015년부터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가 되었다.

[변천]

1990년대 들어 사당동이 개발되면서 사당동 147 일대를 중심으로 점포가 점차 증가하였다. 이때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먹거리와 관련된 업종이 대다수 입점하면서 먹자골목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2015년 주변 상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상점 골목을 되살리기 위해 상인회를 조직하였고, 108개의 점포가 상점가로 등록하였다.

[구성]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는 사당역 2호선과 4호선 7번부터 10번 출구 부근에 형성되어 있다. 대지 면적 4,228㎡로 108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약 75개의 점포에 음식점, 카페, 빵집 등이 입점해 있어 먹자골목을 상징하고 있다. 상인 조직으로 사당1동먹자골목상인회가 있다.

[현황]

2019년 기준 108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종사자 수는 약 223명이다. 2015년 상점가 등록 이후, 상권 활성화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간판과 도로를 정비하면서 상점가 외관을 정리하였고, 테마 거리 조성 및 거리 공연 등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인대학의 활발한 운영으로 시장 내부의 변화와 발전을 지속해서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