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KT 계열 정보통신업체.

[개설]

1997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으로 본사를 이전하였으며, 대표적인 정보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남아 있는 사업체이다.

[변천]

KT 알파는 1991년 12월 한국PC통신이라는 상호로 설립되었다. 1992년 7월 하이텔[HiTEL] 서비스를 시작하여 본격적인 PC통신 시대를 열었고, 1997년 7월에는 인터넷 전국 고속망 1천 회선을 구축하였다. 1997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으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1999년 7월 한국통신 하이텔로 사명을 변경하고, 12월 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2003년 3월 KTH[케이티하이텔]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KT 알파는 2019년 말 기준으로 K쇼핑으로 대표되는 T커머스 사업, IPTV, 스마트TV, 태블릿PC 등을 통한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콘텐츠 유통 사업, KT그룹의 네트워크인프라를 활용한 ICT 서비스 및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각 부문의 비중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T-커머스 사업이 56.7%, 콘텐츠 유통 사업이 18.9%, 그리고 ICT플랫폼 사업이 24.4%이다.

2004년 7월 종합 포털인 ‘파란닷컴’을 오픈하고 같은 해 12월 ‘파란메일’ 1GB 서비스를 시작하여 포털 최초로 대용량 메일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었다. 디지털 콘텐츠 유통 부문에서는 2004년 7월에 파란 VOD 서비스를 시작하고 2008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합법적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인 FM[Fine Movie]을 런칭하였으며, 2011년 12월 IPTV 월정액 상품인 ‘올레 tv’를 런칭하였다.

2015년에는 해외 플랫폼인 ‘Viki.com’,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하였다. 2010년 6월과 7월에 각각 푸딩얼굴인식 어플리케이션과 푸딩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모바일 시장에도 진출하였다. 2012년 9월 국내 최초로 T커머스[TV+상거래[commerce]] 전용채널인 ‘스카이T쇼핑’을 오픈하고 2013년 7월에 국내 최초로 T커머스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2015년 3월에는 T커머스 기술로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K쇼핑’ 브랜드를 리뉴얼 런칭하였다. 2016년 11월에는 미국 TVK와 미주지역 T커머스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황]

KT 알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3[신대방동 395-62] 삼성보라매옴니타워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12월 말 현재 임원 18명과 직원 656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9년 매출액이 약 3,200억원, 영업이익이 약 100억원에 이른다.

2020년 5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T커머스 부문에서 2017년부터 매년 1위로 선정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T커머스 부문에서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위로 선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한국 정보통신의 역사와 초기부터 함께한 동작구에 있는 대표적인 종합 정보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