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건설업 전문 금융 기관.

[개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건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각종 보증과 융자, 공제상품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임대·투자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 전문 금융기관이다.

[설립 목적]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건설업을 영위하는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건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목적으로 1988년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변천]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987년 10월 전문건설공제조합법이 공포됨에 따라 전국 4천 4백여 전문건설업체들의 공동출자로 1988년 3월 3일에 창립되었다. 창립 당시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건설회관에 본부를 두었다. 1988년 5월 2일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하였다. 1997년 3월 부설기구인 기술교육원을 개원하였고, 1998년 8월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지하 6층, 지상 30층 규모의 전문건설회관을 준공하여 9월 28일에 사옥을 이전하였다.

2018년 3월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MS의 국가인증을 획득하였고, 8월에는 전문건설인을 위한 법률상담센터를 개소하였다. 2019년 6월에는 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을, 12월에는 한국의경영대상 상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건설업을 영위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보증업무, 융자업무, 공제업무, 신용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증업무는 입찰보증, 일반보증, 지급보증으로 구성되고, 융자업무는 운영자금 융자, 시공자금 융자, 어음할인으로 이루어진다. 더불어 전문건설회관의 임대사업 및 건설 기능 인력의 양성과 건설 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4년 6월에 무디스의 국제신용평가등급 A3를 획득하였고, 2015년 1월에는 누적 보증 실적 200조원을 달성하였으며, 2017년 9월에는 공제사업에서 누적 매출액 3,000억원을 달성하였다. 2020년 3월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역대 최대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하였다.

[현황]

2019년 말을 기준으로 434명의 직원과 52,850개의 조합원사, 515만 출자좌, 4조 9천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1조 3,185억원의 자금을 조합원에게 융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국 각 시도에 16개 지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