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는 동작구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동작구는 1979년 9월 26일 공포된 대통령령 제9630호에 따라 1980년 4월 관악구에서 분리되었고, 구청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1988년 5월 1일 법률 제4004호 「지방자치법」의 개정 시행에 의거 자치구로 승격되었다. 동작구청에서는 동 법률에 의거 ① 지방지치단체의 구역·조직·행정관리, ② 주민의 복지증진, ③ 산업 진흥, ④ 지역개발과 주민의 생활환경시설의 설치·관리, ⑤ 교육·체육·문화·예술의 진흥, ⑥ 지역민방위 및 지방소방 등에 해당하는 사무를 담당하게 되어 있다.

[변천]

동작구는 1980년 4월 설치 당시 관악구 관할 구역 중 노량진동, 상도1동, 상도동, 본동, 흑석동, 대방동, 신대방동 일원과 동작동 및 사당동 일부를 분리하여 9개 법정동, 18개 행정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1992년 7월 상도5동과 사당5동이 증설되어 20개 행정동이 되었으나, 2008년 상도1·5동이 상도1동으로 통합되고, 흑석1·2·3동이 흑석동 단일동이 되었으며, 노량진1동과 본동이 노량진1동으로, 동작동·사당2동이 사당2동으로 합쳐져 2020년 현재 총 15개 행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행정조직은 설치 당시 2실 6국 체제에 정원 200명이었던 것이 구의회, 2담당관, 6국 및 보건소로 개편되었고, 15개 동주민센터 인원을 더하여 2020년 현재 총 1,334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현재의 동작구청 청사는 1979년 11월 동작구 분설을 앞두고 착공하여 1980년 12월 준공하였다. 이후 약 40년간 청사를 사용하고 있으나 신청사를 건설 후 입주할 계획을 갖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작구청에서는 2020년 현재 문화상업중심도시, 교육혁신도시, 종합복지도시, 균형발전도시, 마을안전도시를 5대 구정목표로 지역단위계획 수립, 교육인프라 구축, 수변문화관광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 중소상공인 지원, 출산·보육·노인·장애인 복지 증진, 공공복합시설 건립, 도로기반시설 확충, 미세먼지 저감, 어린이 교통안전, 범죄청정구역 실현 등과 관련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동작구청의 청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승배기로 161[노량진동 47-2]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이 노후되고 좁아지면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74[대방동 49-6]에 위치한 유한양행 건물 3개 층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이에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장승배기역 인근에 신청사 건설 후 노후화된 노량진 구청사와 구의회를 옮겨와 보건소와 함께 종합행정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