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의 보라매공원에 위치한 재난대응 안전체험 교육시설.

[개설]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어린이의 안전교육에 초점을 맞춰 2003년 개관한 광나루안전체험관에 이어 2010년 개관한 재난교육 체험시설이다. 보라매안전체험관의 재난교육 체험은 만 13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적 교육을 위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의 4개 재난체험을 중심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시설 실습 등 안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어린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추가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청소년과 성인 중심의 전문적 재난체험교육을 위해 2008년 12월 4일 공사에 착공하였고, 2010년 4월 30일 준공을 완료했다. 같은 해 5월 25일 개관했다.

[변천]

보라매안전체험관은 2010년 개관 당시 9시부터 17시까지 주 6일[화요일~일요일]간 운영되었다.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체험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로 2014년 5월부터 주 6일 운영에 야간 1회 추가 연장운영[19시~21시]을 시범 실시하였다. 이후 2015년부터 수요일에 한해 야간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신설, 주 6일 오전 10시 반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 2018년에는 어린이 생활안전체험장 및 피난체험시설 구축 등 체험시설을 확대했다.

[구성]

보라매안전체험관의 주 체험시설로는 재난체험[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및 4D 상영관이 있으며, 전문체험으로는 응급처치 실습실, 소방시설 실습실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소방역사박물관, 어린이안전관람장은 프로그램 예약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재난체험의 경우 회당 90명 정원으로 1일 4회[10시, 13시, 15시, 19시] 2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19시 체험은 수요일에만 운영되고 있다. 응급처치 실습의 경우 회당 30명, 1일 3회[10시, 13시, 15시], 소방시설 실습 또한 회당 30명, 1일 3회[11시, 14시, 16시] 운영된다. 이 밖에 6세부터 7세 단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교육을 회당 60명, 1일 1회[10시 30분] 운영 중이다.

재난체험은 초등학생 이상, 응급처치 실습은 8세 이상, 소방시설 실습은 중학생 이상 체험 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 심폐소생술은 월 1회, 교직원 및 교육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직원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은 월 2회 운영한다.

[현황]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신대방동 395] 보라매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는 연면적 8,020.77㎡, 부지면적 4,753㎡이다.

주 6일[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되고 있으며 개관시간은 9시~17시[수요일에 한해 21시까지 운영]까지이다.

보라매안전체험관의 2019년 기준 일평균 체험인원은 533명이며 연간 체험객은 165,092명이다. 연령별로는 성인[75,322명], 어린이[60,297명], 청소년[17,723명], 장애인[6,447명], 기타[5,303명] 순으로 이용했다. 보라매안전체험관의 운영인력은 2019년 기준 총 30명이고, 소방 15명, 공무 5명, 촉탁 4명, 사회복무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