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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200708
한자 朴常隆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서울특별시 동작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소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40년 8월 26일연표보기 - 박상륭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61년 - 박상륭 서라벌예술대학교 입학
수학 시기/일시 1963년 - 박상륭 서라벌예술대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63년 - 박상륭 입선
수학 시기/일시 1965년 - 박상륭 경희대학교 중퇴
활동 시기/일시 1967년 - 박상륭 문예담당기자 활동
활동 시기/일시 1971년 - 박상륭 『박상륭소설전집 1』 간행
활동 시기/일시 1973년 - 박상륭 『열명길』 간행
활동 시기/일시 1975년 - 박상륭 『죽음의 한 연구』 출간
활동 시기/일시 1998년 - 박상륭 『평심』 출간
활동 시기/일시 1999년 - 박상륭 제2회 김동리문학상 수상
몰년 시기/일시 2017년 7월 1일연표보기 - 박상륭 사망
출생지 박상륭 출생지 -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면
거주|이주지 박상륭 이주지 - 캐나다 노스 밴쿠버 린 밸리
학교|수학지 서라벌예술대학[현재 중앙대학교]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성격 문인
성별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중앙대학교 출신의 소설가.

[활동 사항]

박상륭(朴常隆)[1940~2017]은 1961년 서라벌예술대학교에 입학하여 이문구와 함께 수학한다. 1963년 『사상계』에 가작 입선하였으며 1964년 『현대문학』에 「장끼전」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박상륭의 문학 세계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무는 것을 화두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화두는 기독교, 불교, 정신분석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토대로 깊이있게 전개된다. 이 때문에 박상륭은 서라벌예술대학교를 졸업하기는 했지만 독학자의 모습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박상륭이 1969년 캐나다로 이주하였음에도 국내 문예지들에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은 동창 이문구의 주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상륭이문구의 도움 아래 「뙤약볕」[1966] 연작과 「열명길」[1967], 「자정녀」[1969], 「숙주」[1972] 등을 발표하였다.

박상륭의 대표작인 『죽음의 한 연구』[1975]에서 바닷가의 창녀의 아들로 태어난 ‘나’는 어떤 중의 불머슴이 되었다가 그 중이 죽자 서른 셋의 나이에 수도를 하기 위해 ‘유리’에 온다. ‘나’는 유리에서 오조촌장을 죽이고 육조촌장이 된 후에 칠조촌장이 될 촛불중에 의해 죽는다. 이 모든 살인은 불교적인 구도 과정으로 묘사되는데, 동시에 ‘나’는 예수를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기독교적이기도 한다. 박상륭의 작품 세계는 불교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기독교나 유태교, 그리고 그 밖의 다른 종교적인 요소들을 다수 지니고 있어 범종교적이라고 할 수 있다. 17년 후에 박상륭은 『죽음의 한 연구』의 속편인 『칠조어론 1~4』[1990~1994]을 출간하였다.

1998년 캐나다에서 영구귀국한 박상륭은 창작집 『평심』을 출간하였으며 1999년에는 「평심」으로 김동리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김동리문학상을 받았다.

[저술 및 작품]

『죽음의 한 연구』[1975], 『칠조어론 1~4』[1990~1994], 『평심』[1998]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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