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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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央大學校 永信館 |
영어공식명칭 | ChungAng University YoungSin Hall |
이칭/별칭 |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영신관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기승 |
건립 시기/일시 | 1937년 12월 - 중앙대학교 영신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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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38년 5월 - 중앙보육학교 피어선 성경학원에서 영신관으로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1968년 8월 - 대학본부 기능을 승당관으로 이전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8년 - 3층을 중심으로 증축 |
현 소재지 | 중앙대학교 영신관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흑석동 221] 중앙대학교 |
성격 | 근대 건물 |
양식 | 근대 서구식 석조 건축 |
소유자 |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
관리자 |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교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개설]
중앙대학교 영신관은 중앙대학교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건립된 건축물로, 중앙대학교의 설립자인 승당(承堂) 임영신(任永信)[1899~1977]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교사(校舍)이다.
[위치]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정문 쪽 중앙광장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중앙대학교의 전신이 되는 중앙보육학교를 인수한 임영신은 1936년 1월에 새로운 교사 건물의 신축 계획을 발표해 영신관의 건립을 시작하였다. 이후 1937년 12월에 석조 건물을 준공 완료하였다. 이어서 1938년 5월 중앙보육학교의 임시 교사로 사용한 서대문의 피어선 성경학원에서 교사를 영신관 건물로 이전하였다. 중앙보육학교는 중앙대학교로 개편된 이후 대학본부로 이용되었으며, 한국전쟁 때에는 UN연합군 수송부대의 주둔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대학본부로 사용되었으나 건물의 협소함이 문제가 되어 1968년에 3층을 중심으로 개축을 실시하였다. 영신관 3층에는 본래 2-3평 정도의 좁은 방 10여 개가 있었는데, 천장을 높이고 대폭 증축하면서 강의실 5개를 비롯한 여러 방을 설치하였다. 그 결과 2020년 현재와 같은 외관으로 정비되었다. 영신관은 1968년 승당관이 건립될 때까지 대학본부로 사용되었다.
[형태]
근대 서구식 석조 건축물이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가운데는 맞배지붕으로 하고 건물 양 편으로 박공 형태의 지붕을 두고 있어 상면에서 보았을 때 영문 알파벳 대문자 I자 형태를 취하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영신관에는 중앙대학교 입학처와 평생교육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교육원 행정실을 포함한 다수의 강의실이 운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중앙대학교 영신관은 1938년 이후 중앙보육학교의 새로운 교사로서 기능하였으며, 중앙대학교 개교 이래 대학본부 건물로 사용되었다. 1968년 승당관으로 대학본부가 이전된 이후로도 중앙대학교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로 인식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주요 건물로서 사용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내에서도 가장 건립시기가 이른 편에 속하는 현존 대학 건물 중 하나로 의미가 깊다. 더불어 한국의 근대건축물로서도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