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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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古木-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6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희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자생했던 느티나무.
[개설]
하고목나무는 동작구 동작대로35길에서 동작대로35사길과 분기되는 지점에 자생하고 있던 느티나무이다. 지번 주소는 동작구 사당동 67번지 주변이다. 하고목나무가 있던 자리에는 건물이 들어서 현재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하고목나무와 관련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고려 말 한 스님이 이곳에 절을 짓고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사회가 근대화되고 도시가 성장하면서 대략 20년 전 하고목나무는 고사하였다.
이후 사람이 사망하는 등 하고목나무와 관련하여 좋지 않은 소문이 지역사회에 돌았으며, 나무의 혼을 달래기 위해 고사를 지냈다고 한다. 하고목나무가 고사한 이후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라기 시작한 느티나무가 지금의 상고목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