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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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菊花 |
영어공식명칭 | Chrysanthemum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희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구화.
[개설]
국화는 학명이 Dendranthema morifolium (Ramat.) Tzvelev, 1961이다. 가까운 종으로는 감국, 구절초, 산국 등이 있다. 같은 속에 속하는 종은 산국, 감국, 구절초 등 11종이 있다. 원산지는 우리나라 또는 중국으로 그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나라 전역과 전 세계의 산과 들에 분포한다.
국화의 꽃말은 다양한데, 빨간 국화는 진실, 노란 국화는 짝사랑과 실망, 하얀 국화는 성실과 진실을 의미한다. 동작구를 상징하는 꽃으로 동작구민의 온화함과 화합, 그리고 친근한 성품을 나타낸다. 호국영령들을 모시고 있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절개와 의리의 공간인 사육신역사공원에서 국화는 빠질 수 없는 상징물이며, 보라매공원을 비롯한 구내 공원과 녹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형태]
국화의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는 1m 정도이다.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되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깃꼴로 갈라진다. 열편은 불규칙한 결각과 톱니가 있다. 꽃은 9~10월에 줄기 끝에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리며, 가운데는 관모양꽃, 주변부는 혀모양꽃이 있다. 혀모양꽃은 암술만 가진 단성꽃이며, 관모양꽃은 암술과 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꽃이다.
국화는 많은 변종이 개발되었으며 꽃의 지름에 따라 18㎝ 이상인 것을 대륜(大輪), 9㎝ 이상인 것을 중륜(中輪), 그 이하인 것을 소륜(小輪)으로 구별하고, 또 꽃잎의 형태에 따라서 후물(厚物), 관물(管物) 및 광물(廣物)로 크게 나누기도 한다.
[생태]
국화는 여러해살이풀로 추위에 강하여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국화는 매화, 난초, 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四君子) 중 하나로 늦은 가을 추위를 이기며 꽃을 피우는 강인함, 원칙과 신념을 굽히지 않는 지조(志操), 그리고 벼슬을 마다하고 은둔하는 학자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동양에서는 가장 오래된 관상식물이며, 해열, 항염, 항균 등의 약으로도 사용된다. 꽃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차와 술로도 이용된다.